[일간 애자일#516](7/14) MBTI (by Agile 夜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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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by Agile 夜想)

Isabel Briggs Myers with her mother (Wikipedia)

업무를 하면서 이 사람은 참 생각과 행동이 나랑 많이 다르다고 느낀 적이 많지 않은가? 이런 부분이 실제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얼마나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가?

1921년 캐서린 브리그스(좌측)는 그녀의 딸인 이사벨 마이어스(우측)가 대학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면서 그 두 사람의 성격 차이에 주목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성격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다. (딸은 INFP, 사위는 ISTJ로 I만 제외하면 완전히 반대인 성향) 이에 흥미를 느낀 두 모녀는 카를 융의 이론을 실용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1939년 2차 세계 대전이 발발 하면서 남자들은 모두 전쟁터에 끌려가고, 집안에 남아 있는 여성들이 산업현장으로 대거 나와서 일 하게 되면서 여성들이 현장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하는 것을 본 캐서린과 이사벨은 성격을 파악해서 일을 하면 이런 문제에 처한 여성들을 돕고 현장의 일이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람의 선천적인 성향을 4가지 기질 16가지 세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게 되었고, 그녀들은 이 도구를 본인들의 이름을 따서 마이어스-브리그스의 유형지표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라고 불렀다.

  • NT : 비전을 선호하는 사람 (생각이나 아이디어 자체가 새롭고 획기적이면 성공이다)
  • NF : 사람 사이에서 연결의 촉매가 되는 사람 (우리가 서로 화목하고 좋아하면 성공이다)
  • SP :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사람 (도전과 모험이 있거나 재미가 있으면 성공이다)
  • SJ :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사람 (일정에 맞추어 결과가 나오는 것이 성공이다)

둘 다 심리학자도 아니었고 학교와 그다지 인연이 없었기에 공동 연구를 시작하고 10년 동안 카를 융을 포함한 학계에서 아무런 지지도 받지를 못했으나 10년 이상 꾸준히 연구를 거듭하면서 실험과 자료가 쌓여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그 가치를 비로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원문 : https://bit.ly/2BZZrDD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 행복할 수 있을까?

회사에서 코딩을 열심히 하던 어느 날, 나는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와 행복을 연결해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좀 생경한 경험이었다. 동료들에게 난 참 회사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하니 자신들도 그렇다고 했다. 한 직원은 회사에 있는 것이 힐링 되는 느낌이라고까지 했다. 나는 이러한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려보았다.

댓글들을 보니 회사에 다니는 것이 행복한 일이라는 것은 제정신에서는 있는 수 없는 생각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그렇지. 우리나라에서는 회사에서 불행한 것이 디폴트였다. 

내가 회사에서 행복하다고 하면 주변에서 일이 부족하냐고, 일을 더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았다. 행복은 집에서나, 아니면 휴양지에서나 찾는 것이었다. 그래서 휴가 때 멋진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었다. 1년에 5일 정도 행복이 주어진 시간이었다.  

그런데 에어비앤비에서 일하면서는 오히려 휴가지에서 회사에 빨리 돌아가고 싶었다. 밥도 주고 더 쾌적하고 편안하고 보람도 느껴지는 그곳이, 매일 건강에 좋지 않은 밥도 사 먹어야 하고 관광지에서 사람에 치이는 것보다 더 좋게 느껴졌다. 그리고 직장에서의 행복에 대해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팀과 긴 시간 동안 토론한 끝에, 회사에서 불행한 것은 이상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원문 : https://bit.ly/2AY9M2i


원격 협업, 대면보다 더 많은 피로감 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9일 원격 근무에 대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했다. 그 결과 원격 협업이 비대면 협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뇌에 더 많은 피로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결과에 대응하고 비대면 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팀즈 신규 기능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3쌍의 업무 파트너를 대상으로 유사 업무에 대한 대면/비대면 협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뇌파 변화에 따른 결과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격 협업은 상대방과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에 있음으로서 발생하는 집중력 저하, 그리고 상대의 비언어적 행동을 인지하기까지의 과정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에서 뇌에 더 많은 부담을 준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화상 협업도구 팀즈에는 ‘팀즈 투게더(Teams Together)’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뇌 활동을 측정하는 바이오센서 연구 기반으로 구현된 투게더 모드는 참가자들을 하나의 가상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함께 있는 느낌을 준다. 또 끄덕거림과 같은 비언어적 행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뇌의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원문 : https://bit.ly/2WelGMY


리더는 유연해야 한다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나와 성향이 비슷하거나 업무 케미가 잘 맞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것이다. 특히 그것이 당신의 구성원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리더가 구성원을 직접 결정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리더는 이들과 지혜롭게 관계를 쌓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만약 우리 조직에 이런 구성원이 있다면, 리더인 당신은 이 사람을 어떻게 평가 내리겠는가?

‘개인주의적인 성향’ 혹은 ‘조직 생활이 안 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가? 만약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이것은 당신이 평소 갖고 있던 ‘프레임’이 작동한 것이다. 프레임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볼 때 쓰는 나름의 기준으로, 가치관, 신념, 취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레임은 ‘판단의 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무슨 말일까?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파악해야 할 때 이 사람을 한없이 지켜볼 수 없다. 때문에 우리의 뇌는 그 사람에 대한 몇 가지 단서를 바탕으로 프레임을 만든다. 가령 잘 웃으면, ‘성격이 밝군’, 다른 사람의 말을 자꾸 자르면, ‘성격이 급하네’ 혹은 ‘상당히 권위적이군’ 이렇게 말이다. 대화할 때 눈을 피하는 사람을 보면 ‘뭔가 숨기고 있나봐’라고 생각 하는 것도 프레임이라 할 수 있다.

원문 : https://bit.ly/2OmmI56


‘CEO가 되려는 CIO에게’··· 앞선 이들의 10가지 조언

‘모든 기업이 기술 기업이 되고 있다’는 말을 수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CIO를 CEO로 임명함으로써 이 아이디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도 한다.

IT 리더를 기업의 총 책임자로 앉히는 것이 아직 유행은 아니지만 더 많은 기업들이 대대적인 전환을 주도한 CIO를 CEO로 임명하고 있다고 딜로이트의 CIO 프로그램 상무이사 칼리드 카크가 전했다. 사실 디지털 마인드를 갖춘 CIO는 기업이 혼란에 직면했거나 이를 피하려 하는 상황에서 요구되는 변화의 속도 관리 경험을 가진 유일한 임원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크는 “적절한 맥락과 배경이 존재한다면 기업 내에서 최고의 리더십 직위를 주도할 좋은 후보자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자리를 꿈꾸는 CIO들은 영업, 운영, 비즈니스 전략 등 기업의 모든 수준을 운영할 수 있는 맥가이버 칼 같은 리더가 되어야 한다. CIO 출신으로 CEO 자리에 오른 이들이 경력 개발에 대한 조언을 공유했다.

원문 : https://bit.ly/2AY9A34


글쓴이: 정의의소

Agile Coach, Organizational Change Coach @Samsung Electronics 팟캐스트 MC : 새꿈사 (새로운 조직문화를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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