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570](10/12) 월요일 출근 때마다 한숨 쉰다면?…”주말을 휴가처럼 써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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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 때마다 한숨 쉰다면?…”주말을 휴가처럼 써라”

월요일에 직장에서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 최근 기억을 잠시 떠올려 보자. 행복과 만족을 느꼈는가? 아니면 스트레스와 걱정이 있었는가? 당신의 대답은 당신이 이전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앤더슨경영대학원 부교수인 케이시 모길너 홈스의 연구에 따르면, 주말을 휴가처럼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만으로도 행복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감정적 고양은 휴가를 더 길게 가는 것과 달리 돈이나 시간이 더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말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마음가짐의 변화가 이처럼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에 따르면 속도를 늦추고 주변 환경과 지금 하고 있는 일, 관련된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면 그 활동이 훨씬 즐거워진다. 과거를 돌아보거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상상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현재에 더 집중하면, 주변 환경이 주는 즐거움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다. 이는 경험과 삶을 보다 잘 음미할 수 있게 해준다.

업무 마감일이 코앞에 닥쳤거나 집안일 때문에 주말 동안 ‘완전히’ 쉴 수 없는 경우라도, 주말을 휴가처럼 생각하면 여전히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말의 일부(혹은 주중 시간의 일부라도)를 떼어내 그 순간을 휴가처럼 만끽해 보라.

단, 주의할 점이 있다. 휴가를 보낸다는 마음가짐은 틀에 박힌 일상적 활동을 색다른 관점으로 보게 해서 행복도를 높이는 효과를 낸다. 따라서 이런 태도가 일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주말이나 퇴근 후 저녁시간을 매번 휴가처럼 보내면 이런 마음가짐의 인지적·감정적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이 방식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할 때를 위해 아껴두기 바란다.

원문: https://bit.ly/2SLkZbD


실리콘밸리의 프로덕트 매니저 vs. 한국의 기획자

잡부와 통섭의 예술가 그 사이에서…

기획자는 한 방향, 한 시선, 한 시각만으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그래서 기획을 통섭의 예술이라고 표현한다.
과학과 인문학, 기획과 개발 또는 디자인, 비즈니스와 기술을 잇는 통섭의 영역이 기획인 것이다.
그래서 문과대 출신의 기획자들이 많은 것이고 또 어려운 이유다.
어느 하나만 잘해서는 뛰어난 기획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기획자는

때론 사용자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사용자를 대변해야 하고

때론 개발자와 디자이너, 경영진과 사용자, 광고팀과 운영팀 사이에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을 해야 하며

때론 리서처가 되어 시장을 조사하고 분석해야 하며
때론 기획자, 설계자, 디자이너가 되어 와이어프레임을 그려야 하고
때론 사업가가 되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야 하며
때론 법률가가 되어 법규를 살펴보고 정책을 결정해야 하며
때론 사용자와 개발자,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의사를 결정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협의를 진행해야 하며
때론 카피라이터가 되어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고 읽기 쉬운 문장과 문구를 작성해야 하며
때론 선생님이 되어 내가 기획한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하며
때론 문서를 작성하고 또 작성하고 또 작성하고 또 작성하며 내가 인간인지 타자기인지 헷갈려야 하며
때론 기획서를 작성할 수 없는 마케터와 운영자, 고객지원부서를 대신하여 기획서를 작성하기도 하며
때론 니 머리속에서 나온거니 니가 가장 잘 알지 않냐며 테스트도 해야하고
때론 우리 회사엔 그로스해커나 데이터분석가가 없으니 툴이라도 써서 데이터 분석이란 걸 좀 해보란 이야기를 들어야 하며
때론 이게 어느 파트의 업무인지 구분이 모호해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아 프로덕트의 오너로서 처리해야 하는 등 정말 말 그대로 코딩과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업무를 도맡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자는 참 마력 있는 직업임에는 틀림없다.
‘안토니오 가르시아 마르티네즈’가 이야기한 것처럼 똥우산을 씌워주는 머슴 같은 존재라 할지라도 말이다.

원문: https://bit.ly/36RlQ2R


스티브 잡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4가지 핵심 요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파란만장한 삶은 엄연히 기업가적인 창조 신화다. 1976년에 부모님 집 차고에서 애플(Apple)을 공동 설립한 잡스는 1985년에 회사에서 쫓겨났다가 1997년에 애플에 복귀해 거의 파산 지경에 이른 회사를 되살려놓았다. 2011년 10월에 세상을 떠날 즈음 잡스는 애플을 세상에서 가장 비싼 회사로 키워놓았다. 그 과정에서 잡스는 개인용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전화, 태블릿 컴퓨터, 소매 매장, 디지털 출판 등 총 7개 산업의 변화에 기여했다.

잡스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잡스의 성격이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잡스는 보편적인 규칙이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는 듯 굴었고 자신의 일상 생활에 접목했던 열정과 집중력, 극단적일 정도로 감정을 중시하는 태도를 자신이 만들어내는 제품에도 똑같이 쏟아부었다. 쉽게 발끈하고 초조해하는 성격은 잡스가 추구했던 완벽주의의 핵심이었다. 아스펜연구소 CEO이자 책 『스티브 잡스』를 쓴 윌터 아이작슨이 잡스의 성공을 가능케 했던 핵심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네 가지를 꼽아 소개한다.

원문: https://bit.ly/2GTMqxh


“수퍼스타 아니라면 당장 내보내라” 1등 넷플릭스 비결

지난 20여년간 넷플릭스가 초고속 성장을 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動力)은 탁월한 인재(人材)란 평가가 많다. 창업자 겸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최근 출간한 저서 ‘규칙 없음’(No Rules Rules, 직역하면 ‘규칙이 없다는 규칙’이다)에서 창업 초 최대 경쟁자였던 비디오 대여 체인 ‘블록버스터’를 꺾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을 이렇게 설명했다. ‘절차보다 사람, 능률보다는 혁신, 통제를 자제하는 기업문화.’ 넷플릭스만의 차별화된 기업문화가 탁월한 인재를 여럿 끌어모았고, 그 덕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튀어나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최강자로 올라설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헤이스팅스와 함께 쓴 에린 마이어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 교수를 Mint가 최근 화상으로 인터뷰했다. 그는 헤이스팅스의 요청으로 2015년부터 4년 동안 헤이스팅스를 포함한 넷플릭스의 전 세계 임직원 200여명을 인터뷰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 구성 비결을 3단계로 정리했다.

①성공을 갈망하는 인재들을 업계 최고 대우로 데려와 인재의 밀도(密度)를 높인다. 평범한 10명 대신, 수퍼스타 1명을 택한다.

②탁월한 인재들은 서로에게 배우면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다. 이를 위해 누구든 솔직하게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문화를 도입한다.

③수퍼스타들에게 걸맞게, 불필요한 규정을 없애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간단하게 들리지만 이게 전부일까. 넷플릭스는 이와 동시에 ‘적절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두둑한 퇴직금을 주고 내보낸다’라고 공개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하긴, 평범한 10명 대신 수퍼스타 1명을 택하면 9명은 직장을 잃는다. 넷플릭스의 화려한 비상 뒤엔 이런 싸늘한 성과주의가 전제처럼 깔려 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파격적 대우와 자율성을 제공한다. 대신 대접받을 만한 성과를 내야 한다.’ 마이어 교수는 “자율성을 극대화한 조직 운영의 엔진은 성과 중심의 기업 문화, 그리고 ‘최고의 직원이 아닌 사람들을 모두 해고한다’는 현실”이라며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긴 하지만, 모든 회사에 어울리는 기업문화는 결코 아니다”라고 했다. 해고가 사실상 불법인 한국 기업은 그렇다면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 겉은 자유롭지만, 속은 혹독한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를 Mint가 파헤쳤다.

원문: https://bit.ly/36VdFCL


글쓴이: 정의의소

Agile Coach, Organizational Change Coach @Samsung Electronics 팟캐스트 MC : 새꿈사 (새로운 조직문화를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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