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597](11/23)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죠? 그냥 일인데, 어디까지 노력하고, 투자해야 하나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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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죠?
그냥 일인데, 어디까지 노력하고, 투자해야 하나요.

아래 대화는 ‘열심히 하는 것에 지친 이’와 상담을 하던 중에 나눈 대화를 압축하여 전달드립니다.

Q. 회사에서는 계속 ‘열심히 하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회사에서는 어떤 식으로 ‘열심히’하라고 하던가요?

Q. 일단 되든 안되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라고 합니다. 과도한 목표를 제시받는 것 같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일을 하라고 하는 것도 있고, 제가 볼 때는 모두 비합리적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A. 처음부터 그렇게 느껴졌나요?

Q. 아니요. 그러지는 않았죠. 일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더욱 높은 수준의 목표와 몰입도를 요구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걸 또 해내니까, 다시 더 높고 어려운 무언가를 요구했었고요. 이를 수개월째 반복하다 보니, 회사에 ‘소방수’로 근무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불이 나면, 그 불을 끄는 것을 저에게만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 안에 갇혀 계속해서 ‘조련당하는’ 기분이 들어 우울해집니다.

A. 그럼, 그동안 누구를 위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들(조직)만을 위해서 그런 건가요? 그중에 나를 위해 한 일이나 생각과 행동은 없을까요?

노력은 투자입니다. 그러나, ‘노오력’은 비용이라고 느껴집니다.

따라서, ‘억지스러운 남을 위한 노오력’ 보다는 ‘내 성장을 위한 노력’이 될 수 있도록 일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들이 뭉쳐, 스스로가 바라는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를 위한 제대로 된 과정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직장에서 가져야 할 올바른 성장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나와 남을 위한 기본적 매너’입니다.

단, 그 노력이 ‘누구를 위한 노력’인지 정도는 분명히 알거나, 방향 정도는 정하고 임해야 합니다. 위의 대화에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결국 그 노력의 끝에는 일하는 조직에 특정 기능 또는 가치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쉽게 남과 바꿀 없거나, 따라 하기 어려운 ‘성취’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취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오로지 ‘나의 경험’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이를 성장을 위한 긍정 심리적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희망적으로 일을 해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힘과 눈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죠. 그것이 결국 일을 지속하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원문: https://bit.ly/2IQQfow


초과 근무의 해로움

우선 전제를 깔아두고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초과 근무는 정말 해롭다. 많은 기업들이 초과 근무를 장려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심 초과 근무를 기대하는 것도 많이 보았고, 정말 대놓고 초과 근무를 장려하는 것도 많이 보았다. 본인이 초과 근무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도 나는 초과 근무를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생각한다.

초과 근무는 왜 해로운가?

초과 근무는 우선 건강을 해친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은 결코 육체 건강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정신 건강을 포함한다. 당신의 육체가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정신 건강이 헤쳐지는 건 막기 어려우며, 반대로 정신이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육체는 헤쳐질 가능성이 높다.
건강을 헤치고 정신이 피폐해지면, 그릇된 판단을 하기 쉬워진다. 그릇된 판단이란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여러 상황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 당장 눈 앞의 상황만을 고려하는 데서 시작하여, 스스로의 경험이나 실력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결국 좋은 판단에서 점점 멀어지는 걸 의미한다. 여러번 이어진 그릇된 판단이 결국 안 좋은 제품으로 이어진다.

초과 근무가 생활화되기 시작하면 회사 자체를 본인과 일체화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제품 성공이 곧 자신의 성공이며, 회사가 잘되는 것이 곧 본인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느 측면에서 이 이야기는 옳을 수도 있지만, 당신이 그 회사의 주인이거나, 그 회사에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면 회사의 성공과 본인의 성공은 확실히 구분하는 게 좋다.

성공은 어떤 가치를 창출해내는가에 따라 다르다. 본인이 아직 경험이 부족하여,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행위 자체가 성공 기준이라고 한다면 그 사실 자체로 성공이라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좋은 성공은 금전적, 건강적 이익을 이루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기업체가 직원들의 초과 근무를 원한다면 Profit Share를 명확하게 해야할 것이고, 직원들에게 초과 근무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 유도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초과 근무는 나쁜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애초에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서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원문: https://bit.ly/3kWWeEW


점점 늘어나는 부캐 직원…본캐 한 얼굴뿐인 조직 리더들은 어떻게

최근 부캐(부캐릭터) 열풍과 함께 ‘멀티 페르소나’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는다. 멀티 페르소나는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시시각각 상황에 맞는 자아를 표출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테면, 직장에서와 직장 밖에서의 정체성이 다르고, 오프라인상에서와 SNS 상에서의 정체성이 다른 것이 대표적인 멀티 페르소나의 특징이다. 조직에서도 본캐(본캐릭터)와 부캐가 분리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멀티 페르소나 혹은 부캐 현상은 왜 트렌드가 됐는가? 그리고 리더들은 멀티 페르소나를 보이는 구성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원문: https://bit.ly/334pYd2


애자일은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애자일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게 되었던 몇년전에는

제대로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있는 창구가 거의 없었다.

현업에서 활동하시는 코치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무척 가치가 있었지만,

기본부터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궁금했었다.

아직 외국에 비해 국내의 교육 과정이나 Certi 등이 활성화가 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고무적인 것은 국내에도 점차 많은 과정들과 시도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창구들이 더 쉽게 전파 되길 희망한다.

원문: https://bit.ly/35S0JfW


글쓴이: 정의의소

Agile Coach, Organizational Change Coach @Samsung Electronics 팟캐스트 MC : 새꿈사 (새로운 조직문화를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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