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631](1/19) 직장에서 ‘심리적 안정감’의 중요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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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심리적 안정감’의 중요성

주위를 둘러보면 보수적인 회사에서도 두려움 없는 팀(fearless team)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팀 리더가 심리적 안정감의 필요성을 깨달은 경우이다. 예를 들어 팀 리더 본인이 신사업 기획을 위해 몇 날 며칠을 아등바등했으나 실패했는데, 팀원 중 한 사람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어 좋은 성과를 낸 것을 경험하면 그다음부터도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처럼 심리적 안정감은 성과와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리고 이제는 리더들도 복잡하고 예측 불가한 경영 환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해선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팀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싶은 리더에게 주고 싶은 팁 하나. 직원의 행동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말아 보자. 직원의 말에 습관적으로 처벌하듯 성급하게 다가갈 때가 있다. 그러기보다는 잘했든 못했든 칭찬을 해주면서 가능성을 찾아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일러 주면 어떨까?

내가 속한 조직을 두려움이 없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 내가 노력하는 방법 하나는 ‘그래서 네 의견은 어떤데?’라고 묻는다. 이전 상사에게서 배운 방법이다. 나에게 솔루션을 구하는 팀원에게 ‘그래서 네 의견은 어떤데?’라고 묻고 그 방법이 80% 수준만 되어도 본인의 의견대로 진행해보도록 한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어 결과로 나오는 것을 보게 되고, 이후로는 자신의 의견을 보다 자신감 있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원문: https://bit.ly/38TCWxt


연초부터 스트레스… 팀장님, 이렇게 해소하세요!

팀장님들을 만나다 보면 마음이 짠해진다. 회사에서 월급 받으며 일하는 직장인들 중 어느 누가 안 힘들까. 신입은 신입대로, 대리는 대리대로, 임원은 임원대로 힘들다. 하지만, 역할상 중간에 끼어서 사방 눈치를 봐야 하는 팀장님들의 마음은 상처투성일 때가 많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당연히 알아서 잘 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있다. 바로 팀장님의 마음이다. 계속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와 부정감정들을 방치하면, 팀장님의 마음속은 어느 순간 잡초와 뿌리가 엉키고 설켜 피폐해진 숲처럼 변한다. 이런 상황이 오면, 손을 쓸 수 없다. 안타깝지만, 내가 코칭하는 리더들 중에 이런 분들이 꽤 많다. 그러니, 성과도 가족도 팀원도 중요하지만 올해부턴 내 마음이 우선 안전하도록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써보자.

  1. 나만의 장소에서 영화 1-2편 보기

(단, 지나치게 오랜 시간 시청할 경우,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술을 곁들이는 경우, 1잔 이상 마시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한다.)

  1. 마음 편한 사람과 대화/수다떨기

(나를 정죄하지 않고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대상이 적합하다)

  1. 집중할 수 있는 취미 만들기

: 건담조립, 피규어수집, 그림그리기, 뜨개질, 음식만들기 등

(스트레스 초점전환이 가능해지므로, 부정감정의 강도가 완화된다)

  1. 집안 정리정돈하기

(정리 후, 성취감을 느껴서 스트레스로부터의 회복이 빠르다)

  1. 운동하기 / 자전거, 근력운동, 등산 등

(단, 운동 후 반복적으로 기력이 소진되는 느낌이 있다면,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자제한다)

  1. 심호흡하기

(몸을 이완시키면, 마음도 이완된다)

  1. 산책하기

(차가운 공기, 걷는 행위, 주변환경으로 인해, 기분전환이 가능하다)

원문: https://bit.ly/3qBA66z


원격근무로 가장 타격 입은 건 관리자? MS 사례보니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마이크로소프트도 원격근무 전환을 즉각 시행했다. 그들은 홈오피스를 마련하고 홈스쿨링을 하게 된 아이들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등 향후 업무방식을 다각도로 재검토하기 위해 움직였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하는 데이터 과학자, 경영 컨설턴트, 엔지니어는 이 시기가 일 자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보기 드믄 기회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일을 어느 정도까지 유연하고 적응성있게 할 수 있는지, 원격 근무 환경에서 협업과 네트워크가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지,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민첩성을 발휘하는지 연구했다. 무엇보다 위기 상황에 직원의 웰빙을 도모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알아내고자 했다.

이들은 Microsoft365(예전의 Office 프로그램) 사용자들의 업무활동을 매일 측정하는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와 익명 심리 설문조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의 업무 패턴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하는 실험에 돌입했다. 실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상할 수 없었지만, 이것이 회사, 파트너사, 고객사, 기타 조직들이 변화의 각 단계를 잘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거란 확신은 있었다.

….

성공적으로 변화의 씨를 뿌린 조직과 리더들은 전체 직장문화를 재구상하는 대신, 단 하나라도 좋으니 소수의 도전과제를 선별해 해결에 나섰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이 선택한 도전과제는 보통 직원의 웰빙, 사업연속성, 고객중심주의에 가장 큰 위험을 제기하는 문제적 규범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조직의 건강과 사업 연속성을 위해 필요한 변화에 연구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프로세스와 정책, 툴링(tooling)과 업무공간, 협업규범, 직원 웰니스 자원이 이런 변화에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사, 파트너사 조직 내부의 각 업무 그룹은 최근의 행동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직원들이 명확성을 확보하고, 인간관계를 쌓도록 돕기 위해 일대일 회의를 일반화했다. 원격근무를 할 때 느끼는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회의를 늘리고, 번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늦은 밤 인스턴트메시지 사용을 줄였다. 고객사 중 한 곳은 재택근무 2년 실행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팀이 원격근무에 특별히 잘 적응하는지 알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미래는 점점 디지털화되고, 유연해지고, ‘재택 친화적(remote-friendly)’으로 변할 것이다. 어쩌면 ‘재택 우선(remote-first)’으로 변할지도 모른다. 전 세계 조직이 오피스로 복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패턴과 기준점을 비교 평가하고 사람들의 적응 방식을 계속 주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례로, 많은 직원이 이미 오피스로 복귀한 중국에서 일하는 동료들은 인스턴트 메시지에 대한 의존 증가, 주당 근무시간 증가 등 원격근무를 하며 생긴 습관 중 일부가 오피스 복귀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의 직장은 과연 코로나19와 재택근무 이전의 직장과 완전히 달라질까? 아직은 모른다. 사람들의 행동과 일상적 업무방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하는 일은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 중요하고 더 까다로운 다음 단계는, 조직의 기반이 계속 바뀌는 상황에서도 어떤 변화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이에 따라 경로를 수정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원문: https://bit.ly/3qzDC1k


습관이 되는 주니어의 25가지 실수

주니어 때 실수는 대부분 몰라서 나타난다. 그중에 인지조차 못 하는 영역이 있다. 바로 일에 대한 생각과 태도의 영역이다. 문제는 해당 영역에 대한 중요성은 알지만,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어떻게 하면 그 올바름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일을 잘못된 길로 빠져들게 하고, 허우적대면서 일로부터 스스로를 고통받게 만드는 우를 범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일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이와 함께 어떤 종류의 일을 하는가에 따라 그 ‘버릇 또는 스타일’이 제각각이다. 이는 후에 나쁜 습성(習性)으로 남기도 한다. 쉽게 바꾸기 어려운 일에 대한 생각과 태도,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기술과 지식(T.A.S.K)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주니어 때 확실히 일에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 실수라고 볼 수 없는 실수로 자기 일을 망가뜨린다. 예를 들어, 학생 때 버릇이 그대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문제는 이때 나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일 전체를 망가뜨리거나, 스스로가 조직 속의 병목이 될 수도 있다. 그만큼 조직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래의 이야기를 대부분 ‘잔소리’라고 여기고 좀처럼 듣지 않는다. 그저 일을 잘하기만 하면, 주어진 영역에서 나 또는 그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뭐든 된다고, 괜찮다고 착각한다. 그 부분을 당사자가 착각이라고 깨닫는 순간, 늦었다. 박명수의 명언처럼 ‘늦었다고 할 때가 진짜 너무 늦은 것’이다.

기초를 잘 닦아야 한다. 일에 대한 생각과 태도부터 나에게 어울리도록,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제대로 갖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최대한 몸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진짜 늦지 않도록, 올바른 길로 스스로를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주니어 때 저지르는 실수 아닌 실수
실수는 반복되고, 습관으로 만성이 되고, 쉽게 지울 수 없는 습성이 될 수 있다.(이것만은 막아야 한다.)

  1. 잘하려고만 한다.
  2. 혼자서만 잘하려고 한다.
  3. 뭐든지 임박해서 한다.
  4.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5. 정답이 있다고 믿는다.
  6. 일할 때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다.
  7. 주변을 보더라도 범위가 좁거나 제한적이다.
  8.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
  9. 인정을 받는 것 없이는 일할 줄 모른다.
  10. 일을 위한 스킬과 테크닉에 집착하듯 임한다.
  11. 시간만 채우려고 한다.
  12. 무엇이 중요한지 구분하지도 않고 일한다.
  13. 우선순위가 바뀌는 여러 요인을 고려하지 않는다.
  14. 일하는 뚜렷한 목적과 목표가 없다.
  15. 조직의 목표가 있어도 공감과 이해는 못 한다
  16. 안 하거나, 일부에 대해서만 한다.
  17. 조직의 비즈니스 목표를 커리어와 연계하지 못한다.
  18. 커리어, 또는 그에 관한 생각이 없다.
  19.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
  20. 일의 수직, 수평적 구조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21. 시행착오와 실패를 구분 못 한다.
  22. 무작정 ‘문제없음’의 완전무결을 지향한다.
  23. 순차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24. 진짜 노력을 하지 않는다.
  25. 디테일을 추구하지 않는다.

원문: https://bit.ly/2XUDlcJ


<니가개낭> 서비스 기획과정 및 PM을 하며 배운 점

What I learned (PM 경험담)

  • PM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단순히 팀원을 관리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등의 보이는 역할은 일부에 불과했다. 어떤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서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또한 다른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빠른 일의 이해도와 논리적인 의사전달이 매우 중요했다.

PM 역할을 잘하기 위해선 개개인의 타고난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경험하고 그 안에서 부딪히고, 깨지고, 배우는 등의 경험치가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은 배움의 연속이다.)

  • 좋은 사람이 되기 이전에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사이드 프로젝트는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처럼 강요에 의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힘든 시스템이다. 그래서 말도 더 조심하게 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해야 할 말도 하지 못하게 될 때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만난 사람들은 ‘일로 만난 사람들’이다. 좋은 팀워크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인 협업과 결과를 내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꼼꼼한 문서 정리 & 업데이트: 애자일 그룹에서는 문서를 최소화하고 프로젝트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선 꼼꼼한 문서 정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진취적으로 진행된 이야기들도 기록되지 않으면 공중으로 흩어져 버리기 일쑤이다. 함께 동의하고 결정한 부분이라도 꼭 문서상의 업데이트를 해서 모든 팀원들이 같은 페이지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초기 팀워크의 중요성: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무리 ‘일로 만난 사이’이긴 하지만 회사보다는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모임인 것은 사실이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정기모임 시간이 퇴근 후 또 출근을 하는 모임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편안한 팀워크를 만드는 것도 일을 잘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우리 팀의 우선순위를 항상 상기시켜주기: 같은 목표를 갖고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우선순위는 사라지고 당장 눈 앞의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 PM부터 일의 우선순위를 기억하고 팀원들에게 꾸준히 상기시켜 주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

원문: https://bit.ly/3nX1nyg


글쓴이: 정의의소

Agile Coach, Organizational Change Coach @Samsung Electronics 팟캐스트 MC : 새꿈사 (새로운 조직문화를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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