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682](4/12) 좋은PM에게 ‘영혼의 닭고기 수프’와 같은 10권의 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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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PM에게 ‘영혼의 닭고기 수프’와 같은 10권의 책

대표적인 인지 편향 중에,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라는 게 있습니다.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잘못된 결정을 내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지만, 구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로 인해 능력이 없는 사람은 환영적 우월감으로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균 이상으로 평가하는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하여 환영적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즉 우리가 실 생활에서 자주 쓰는 “무식하면 용감하다”를 학술적으로 증명한 이론입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지식과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는 자신감은 산처럼 높다가 (Peak of “Mount Stupid”), 조금 지나서 본인이 얼마나 모르는지를 알게 되는 자괴감 시점(Valley of Despair)을 지나 학습을 통해 지식과 경험이 쌓이면서 서서히 자신감이 늘어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좋은 PM은 늘 겸손해야합니다. 오늘의 모름을 인정하기 두려워 하지말되, 내일의 모름을 경계하면서 꾸준히 배워가고자 하는 그런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지난번 저의 글 ‘좋은 PM은 ‘현재 진행형’이다’에서 PM은 ‘새로운 것을 배움’에 대한 꾸준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고 믿는 것과, 그것을 실제 행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또한 이 꾸준함의 관성을 갖기 전까지는 그것이 얼마나 귀찮고, 지루한 일이며, 가끔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꾸준함의 지속성을 갖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1990년대 베스트셀러중에 ‘영혼을 위한 닭고기수프’라는 시리즈 책이 있었습니다. 일상 가운데 여러가지 힘빠지고 지친 상황을 위로해주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일화집인데, 저에게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그런 영혼의 닭고기 수프와 같은 책들이 있었습니다. 그 책들은 제가 PM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칠 때마다, 이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고 해 볼만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과 전략, 팀 빌딩, 창의성, 가치에 대한 관점을 명확히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그 책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볼까 합니다. 또한 그것을 통해서 어떤 것을 얻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제가 느끼고 배웠던 부분이 여러분에게도 공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순수하게 제 주관적인 리스트이며, 소개하는 책의 순서에는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이제 그 10권을 한권 한권 펼쳐봅니다.

원문: https://bit.ly/3t4Z2Vz


Product Workshop – Finding Your North Star – handout

원문: https://bit.ly/3254FHl


실리콘밸리선 구체적 지시가 없다, 내가 찾아서 해내면 그게 내 몸값

돈(월급)은 주고 일은 시키지 않아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건가’ 싶더군요.”

정치 소셜 미디어 스타트업 ‘옥소폴리틱스’의 유호현 대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트위터와 에어비앤비 본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유 대표는 “일을 찾아서 해야 했고, 프로젝트 내 각종 결정은 상사(上司)가 아닌 내가 해야 했다”며 “처음엔 영 적응이 안 됐다”고 했다. 실무자에겐 상부에 올릴 보고서 작업도 시키지 않았다. 대부분 관리자의 몫이었다. 그는 “직원이 (제대로 일하는지) 통제하거나 감시하지 않는데도 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이 신기했다”고 했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실리콘밸리의 이른바 ‘테크 공룡’이 탁월한 혁신과 성장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비결은 뭘까. 전문가들은 대규모 자본, 세계 최고의 인재 풀, 그리고 ‘일하는 방식’을 비결로 꼽는다.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가 혁신과 성장의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유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도 끈질기다.

원문: https://bit.ly/3mC9Nfr


스타트업 조직의 작고 소중한 징후들

조직에는 수많은 징후들이 스쳐 지나간다. 예를 들면 이렇다. “OO님은 너무 바쁘시니까요” 혹시 지나가다가 이런 말을 들었다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그냥 다들 바쁘니까 그러려니 하고 별 생각조차 안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 귀에는 이렇게 들린다. “비상! 비상! 위험 징후를 포착하였습니다”

영화에서처럼 먼 미래에 벌어질 일이 눈에 보이는 양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작은 말 한마디에 불과하지만 여기에는 수많은 가능성이 담겨 있다.

1) OO님은 너무 바쁘기 때문에 말을 걸기가 어렵다/부담스럽다.

만약 그에게 물어본다면 간단하게 해결될 질문 거리라든지, 업무적으로 요청할 게 있다 할지라도 상대방이 너무 바빠 보이면 말을 못 걸게 된다. 사소해 보이지만 전사에 이런 상태가 만연해 있다면 낭비되는 시간들을 감히 계산할 수 조차 없다. 매일 자기 실무만 쳐내기 급급한 실무자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조직 전체를 보는 사람이라면 매일매일 수십 명이 쌓아 올리는 비효율이 얼마나 끔찍한지 알 것이다.

2) OO라는 사람은 지금 업무량이 과부하 상태다.

업무량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솔직히 일이 많은 건 어느 스타트업이나 비슷하다. 그러나 일이 잘 분배되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구조적으로 팀원들의 업무량이 제대로 파악이 되고 있는지, 그에 맞게 재분배되고 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겠다. 만약 구조의 문제라면 비단 이 OO라는 사람의 업무만 과중한 게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도 문제를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

스타트업에는 이런 식의 작고 소중한 징후들이 많다. 얼마 전에 썼던 브런치 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다른 팀이 무슨 일 하는지 왜 알아야 돼?”라는 글에서는 사일로 현상에 대해 다뤘다.

원문:https://bit.ly/39Zqpc8


백코치의 성장하는 사람들이 읽는 뉴스레터 2021년 15화

한 주간 관심있게 읽었던 코칭, 리더십, 조직문화 그리고 스타트업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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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ily.so/leadership100/embed

나는 주도적으로 일하는 사람인가요?
독립을 하면서 참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직장을 다닐 때에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나는 주도적으로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거에는 문제를 알게 되도, ‘누가 하겠지.’ 라고 넘겨 버리기도 하고, 회사 관점에서 해야 할 일이 보여도 ‘지금 내 일이 바쁜데 저것까지 어떻게 해.’ 라고 넘겨버리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독립해서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하니 관점이 달라지네요.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일의 우선순위도 정할 수 밖에는 없게 되었고요. 그래서 문득 그런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주도적으로 일하고 있으신가요?’ 라고요.

원문: https://bit.ly/3wPFQ06


글쓴이: 정의의소

Agile Coach, Organizational Change Coach @Samsung Electronics 팟캐스트 MC : 새꿈사 (새로운 조직문화를 꿈꾸는 사람들)

“[일간 애자일#682](4/12) 좋은PM에게 ‘영혼의 닭고기 수프’와 같은 10권의 책 등”의 2개의 생각

  1. ㅎ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경우님 주신 글들 보며 저도 정말 많이 학습을 하게 되는데요.
    읽고 정리할 때 마다 성장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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