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704](6/2) 마이크로 매니징이 100% 실패하는 이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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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매니징이 100% 실패하는 이유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최악 상사의 요소로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마이크로 매니징(Micro Managing)’이다. 팀원들의 업무 세부사항까지 참견하고 모든 것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것을 말한다. 마이크로 매니징’을 넘어 더욱 촘촘히 간섭한다고 해서 ‘나노 매니징(Nano Managing)’이란 신조어도 있다.

회사의 팀장이나 경영진이라면 그 직분에 맡게 회사와 팀에 큰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건만, 인턴이나 김대리가 알아서 해도 되는 일까지 모두 간섭하고 코멘트하는 것이다. 그들은 대개 디테일 (Details)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우 디테일한 것들이 모여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실제로 그들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던 것도, 남들이 쉽게 간과했던 디테일에 공들임으로써, 남들과의 차이를 만들어낸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자신의 성공철학을 전파하기라도 하듯, 더욱 세부사항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디즈니만이 하는 것(The Ride of a Lifetime)』 책에서도 유사한 일화가 나온다.

마이클은 디테일까지 세세하게 통제하는 자신의 경영 스타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옹졸하고 좀스러운 사람으로 비치기도 했다. 한 번은 그가 호텔 로비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기 램프들이 보입니까? 저게 다 내가 직접 고른 겁니다.”

디즈니 CEO가 그런 것까지 챙긴다는 인상을 주어서 좋을게 뭐가 있겠는가.

『디즈니만이 하는 것』

원문: https://bit.ly/3c4lKqw


부서 이기주의 (Silo)를 없애려면?

부서 이기주의, 사일로 현상(silo effect). 조직 내 문제점으로 흔히 나오는 단골 메뉴다. 사일로는 굴뚝처럼 길게 만들어 놓은 곡식창고다. 좁은 평면에 최대한 많이 저장하기 위해 높게 지어 놓은 장치로, 그 안은 어둡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도 없다. 즉, 안에 들어가면 외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부서 이기주의도 그렇다 하여 사일로 현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각자 자기 일만 하고 다른 부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지 못한다.

사실 부서 이기주의는 각자가 자신의 KPI 달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 보니 생긴 것이라 할 수 있다. 목표 달성에 관심 없고, 열심히 할 의지도 없다면 굳이 다른 부서에 피해를 주면서까지 최선을 다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부서 이기주의를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폄하할 수 없다. 열정의 방향을 바꿔주면 된다. 그러려면 사일로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서로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콜라보 매트릭스’와 ‘만다라트’가 있다.

​원문: https://bit.ly/2TywuqG


번아웃은 일이 적어도 올 수 있다

번아웃.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피로감으로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최근 몇 년새 익숙해진 단어죠. 번아웃 때문에 갑작스레 휴직을 신청한 동료의 소식도 어렵지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번아웃이 오면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번아웃이 왔다고 하면 보통 “아이고, 요즘 너무 무리해서 그래. 어디가서 좀 쉬고와”라는 조언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번아웃의 해결책이 꼭 휴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휴식으로 해결될 문제는 ‘과로’입니다. 과로와 번아웃은 다릅니다.

번아웃.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피로감으로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최근 몇 년새 익숙해진 단어죠. 번아웃 때문에 갑작스레 휴직을 신청한 동료의 소식도 어렵지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번아웃이 오면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번아웃이 왔다고 하면 보통 “아이고, 요즘 너무 무리해서 그래. 어디가서 좀 쉬고와”라는 조언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번아웃의 해결책이 꼭 휴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휴식으로 해결될 문제는 ‘과로’입니다. 과로와 번아웃은 다릅니다.

원문: https://bit.ly/3fIFxxC


협력적으로 책 읽기

스터디의 시작
백엔드, 프론트엔드, 모바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주제는 무엇일까 고민하던 차에, 마틴 파울러의 리팩토링 2판이 Javascript로 쓰여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행은 아래와 같이 합니다.
• 체크인한다.
• 책 읽을 곳을 선정한다. (5분)
• 각자 선정한 이유를 간단히 이야기한다.
• 각자 선정한 곳을 읽는다. (20분)
• 읽은 부분에 대해, 인상깊었던 점이나 적용하고 싶은 점을 각자 공유한다. (20~30분)
• 회고한다. (5분)

참여하신 분들과, 기존에 각자가 경험했던 스터디들에 대한 기억은 어떤지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 순차적으로 진도를 나간다.
• 그렇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맥락을 따라잡기 어렵다.
• 한 쳅터도 빠짐없이 읽는다. 내가 관심 없는 부분이 있어도.
• 책을 미리 읽어와야 한다. 미리 읽어오도록 하는 장치들이 있다. 벌금이라던지. 발제라던지.
• 빠지지 않게 참석하게 하는 여러 강제사항들이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협력적으로 책읽기를 경험한 분들의 소감은 어떨까요?
• 책을 미리 읽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스터디 시작하는 시간부터 1시간만 내면 되니까 부담도 없고, 20분만에 매우 집중해서 읽으니 되게 많이 읽은 것 같아서 좋았다. 생각보다 빡쎄지 않아서 부담없이 참여하기 좋을것 같다.
• 책을 읽기 위해 스터디도 참가해보고 혼자 읽은 적도 있었는데, 책이 좀 두꺼우면 읽다가 지쳐서 중간에 안읽거나 스터디가 깨지곤 하더라. 스터디 진도 나가면, ‘이 파트는 내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지금은 관심이 없는데’ 같은 생각이 들 때 흥미를 잃게 되더라. 잠깐 보고 흥미로운 부분을 선택해서 읽을 수 있으니, 그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생각해보면 되게 간단한 방법인건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 다른 분들 이야기 들으면서, ‘어, 저 부분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읽었던 내용보다, 다른 분들이 인상깊었던 내용을 듣는게 더 재미있었다. 내가 안읽은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단축되는 느낌이다. 나는 한 쳅터밖에 안읽었는데, 6-7개 쳅터를 읽은 느낌이다.
• 혼자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공유를 해야 하니, 어느 부분이 좋았고 어느 부분을 정리해서 이야기해야 하나 생각하면서 읽게 되어 더 집중을 하게 되었다.

원문: https://bit.ly/3iaZWNu


글쓴이: 정의의소

Agile Coach, Organizational Change Coach @Samsung Electronics 팟캐스트 MC : 새꿈사 (새로운 조직문화를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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