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716](6/18) 칸반의 지속적인 진화, 그리고 KM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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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 지속적인 진화, 그리고 KMM

애자일 방법론들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한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제각기 더 나은 모습으로 끊임 없이 진화하는 중입니다.

전세계 애자일 전문가들도 복잡한 현실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다보면, 당연히 더 좋은 아이디어를 시도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런 기회를 실험으로 연결시키지 않고 기존의 방법을 고수하는 것은 전혀 애자일하지 못한 태도라고 할 수 있겠죠.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이라는 애자일의 핵심 메커니즘이 애자일 방법론 그 자체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SAFe도 2019년에 버전 5.0을 발표했고, 이미 충분히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스크럼도 작년 말에 새로운 스크럼 가이드를 공개하면서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개정했습니다.

원문:https://bit.ly/3zIxpFE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흔히 군대는 중간만 하면 된다고도 하고, 줄을 잘 서야만 한다고도 한다. 군대는 갔다 와봤는데,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그럼 직장생활은 어떨까? 중간만 하면 될까? 줄을 잘 서야 할까? 줄을 잘 서는 건 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직장생활에서는 중간만 하면 된다는 건 잘 통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반대로 뭐라도 해야 무슨 일이든 일어난다는 것이다. 무심결에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아 로또 맞고 싶다..” 로또는 샀나? “아 돈 많이 벌고 싶다…” 돈 많이 벌기 위한 활동은 하고 있나?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를 해야 돈을 번다. 월급쟁이가 회사 생활만 해서 무슨 수로 돈을 많이 버나.

IT 시스템의 예를 들어보자. 장애가 안 나는 가장 좋은 솔루션이 무엇일까? 시스템을 수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냥 쓰던 대로, 하던 대로, 가급적 건드리지 않는 게 장애가 날 가능성이 가장 적다. 하지만 그게 되나? 뭐라도 개선을 하고, 수정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장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원문:https://bit.ly/3gxDKvP


이런 일은 직접 하지 마세요. 직원에게 시키지도 마세요

이번 서비스 상세페이지는 누가 만들어볼 거죠?

대표의 질문에 불편한 정적이 흐른다. 3명 중 누구도 원치 않는 눈치이다. 대표는 씁쓸함을 감추고 있지만, 속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다. 결국 다른 질문을 한다.

“그럼, 신규 서비스 기획해볼 사람은?”

그러니 직원들의 눈빛이 달라진다. 모두 관심 있어 한다. 결국 기획 역량이 있는 2명을 선별해 서비스 기획을 맡겨야 했다.  

위 사례에서 나온 3명의 직원은 모두 성장 욕구가 강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 서비스 기획이 더 도움 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다고 상세페이지 제작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제품 판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상세페이지를 미친 듯이 잘 만들긴 힘들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상세페이지라는 것은 없지 않은가. 이미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가 되었고, 그 수준에 도달하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다. 즉, 성장할 수 있는 정도가 정해져 있다.  

원문:https://bit.ly/3q4kI3C


클래스101은 어떻게 AB테스트를 한 달에 100개씩 돌리게 되었나?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에서는 실험하는 문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뤄보려고 한다.

작년에 기회가 되어 지른 Opticon Experimentation Master Class 과정을 수료하면서, 또 마침 그 배움들을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주어지면서 스스로 좀 정리가 되었는데, (필자는 외부 컨설턴트로써 지난 10개월간 클래스101의 그로스팀 리드를 담당했다 ) 이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이 글들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의 고민과 경험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길 기대한다.

  • 이번 첫 화에서는 실험 문화 성숙도 및 거버넌스를 사례를 빌어 주제로 다루고,
  • 그 뒤로 차근차근
  • 실험 OA(Opportunity Assessment: 기회평가)하기,
  • 내부 아이데이션 프로그램 운영하기,
  • 실험 기술스택 맞춰가기,
  • 실험 결과를 이해하고 결론내는데 통계를 활용하기,
  • 끝난 실험의 결과를 딥다이브하고 인사이트 찾기,
  • 내부 이해관계자들 대상으로 쇼케이스하기,
  • 의사결정자를 설득하고 자원을 얻어내기 (인적자원, 툴 비용 등)
  • 등을 주제로 잡고 시리즈를 이어갈 생각이니 혹시라도 내 게으름을 잘 아시는 동료/지인분들께서는 꼭 정기적으로 재촉해 주시길 바란다.

우선 자극적인 부제목이긴 하지만 팩트가 맞다. 클래스101은 사내에서 매달 시작되는 실험을 100-150개 정도 유지한다. (물론 이 수치는 더 이상 조직 내에서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월 100개의 실험 속력이라니. 제대로 된 지원이 없거나, 아직 실험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그로쓰팀은 주 1회의 실험 속력을 갖는 것도 쉽지 않은데. 과연 그런 속력을 언제쯤 낼 수 있을까? 아니 속력을 그렇게까지 올리는 게 의미나 있단 말인가.

원문:https://bit.ly/3wABwkS


글쓴이: 정의의소

Agile Coach, Organizational Change Coach @Samsung Electronics 팟캐스트 MC : 새꿈사 (새로운 조직문화를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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