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737](7/27) 나에겐 왜 ‘슬의생’ 채송화 같은 선배가 없을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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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왜 ‘슬의생’ 채송화 같은 선배가 없을까

“같이 고생했는데 어떻게 나만 인터뷰를 해. 너희들 시간 안 된다고 해서 안 했어.”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중 채송화 대사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는 신경외과 의사 채송화(전미도)의 한층 성장한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의 뇌종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경외과 의사 채송화. 독일 방송사의 수술 관련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한 말이다. “왜 인터뷰를 안 한다고 했느냐”며 채근하던 후배 허선빈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자신을 낮춰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배려심은 채송화의 성품. 불행히도 현실에서는 도저히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아니 존재하지 않는 환상 속 인물이다.

특히 직장 생활에선 더욱 그렇다. 후배가 올린 성과를 가로채 본인이 한 것처럼 보고하는 선배, 하기 싫은 일은 모조리 후배에게 미루는 선배, 눈에 보이는 폼 나는 일만 하려는 선배, 일방적 지시로 후배들의 괴로움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선배 등등. 현실 속 선배들은 하나같이 정상적인 이들이 없다.

그래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분명 의학 드라마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선 일찌감치 ‘직장 판타지물’로 불린 이유다. 왜 우리 주변엔 채송화 같은 따뜻한 선배가 없는 것일까. 그리고 과연 우리는 채송화 같은 좋은 선배가 될 수 있을까.

원문: https://bit.ly/3y8PYBF


상사에게 인정받는 10가지 방법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본부장에게 물었다. 어떤 직원을 좋아하세요? 내심 성과가 높은 직원, 인간성이 좋은 직원을 생각했다. 본부장의 말은 의외였다. 나에게 수시로 찾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나를 좋아하는 직원을 좋아한다. 직원이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물으니 눈빛만 보면 안다고 한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문제는 상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 일로 만난 사이이기 때문에 일의 범위에서 관계를 생각한다면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한 좋아한다는 감정이 생기기란 쉽지 않을 듯하다.

직장에서 전무 이상 고위 임원으로 승진한 사람들을 보면 상사와 관계가 나쁜 사람이 없다.

뛰어난 업적도 상사의 지원 없이 달성하기 어렵다. 상사가 업적을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거나, 큰 성과를 내도록 함께 할 사람 등 많은 지원이 있기에 가능하다. 혼자 잘해 큰 업적을 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혼자 성과를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상사의 의도를 알고 상사가 지원하도록 상황을 만들고 과제를 수행할 때 성과는 따라오게 된다.

상사로부터 인정받는 10가지 방법

상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방향설정과 의사결정이다.

그렇지만, 상사가 항상 방향을 읽고 해야 할 과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바람직한 모습과 해야 할 과제가 떠오른다. 이를 메모해 지시를 내린다.
보고를 받거나 대화를 하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 책을 읽다 해야 할 일을 생각하기도 하고, 여러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과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이 때 이러한 아이디어를 일로 지시하거나 의견을 나누는 직원이 있다면,
이 직원이 인정받고 있다고 보면 맞다.

인정받는 직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잦은 소통을 통해 상사의 의중을 파악한다.
  2. 단기 실적이 아닌 중기 계획과 성과를 가지고 이야기한다.
  3. 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4. 남들이 싫어하는 일에 앞장을 선다.
  5. 보고를 잘한다.
  6. 기본에 강하다.
  7. 일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다.
  8. 인사를 잘한다.
  9. 정기 보고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공유한다.
  10. 타이밍과 분위기를 잘 맞춘다.

원문: https://bit.ly/3rBJDvR


매일 똑같은 업무, 계속 제자리인 것 같아요

신입사원 시절, 회사에 막 입사하면 인사팀과 총괄 임원님이 차례로 불러서 ‘멋있는 말’을 해 줍니다. 뭐 “글로벌 인재가 되어야 한다” 같은 거 있잖아요. 그 순서가 끝나면 옆에 앉아있는 대리님이 회의실 하나 잡고 부릅니다. “갑생 씨, 이리 와봐” 드디어 ‘일’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실무를 배우고 내 손으로 돈을 벌며 ‘1인분’을 하는 직장인이 된다는 긴장감과 뿌듯함.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3년 뒤. 멍하니 회사에 출근합니다. 일을 하긴 하는데 두뇌는 쓰지 않습니다. 마치 운전하듯 일을 합니다. 이미 익숙해진 반복된 업무. 시간은 지나가지만 나는 제자리입니다.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늙어갈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이 오면 내가 제일 먼저 대체될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많은 직장인이 이 고민을 하며 살아갑니다.

원문: https://bit.ly/2TCEbwp


스타트업에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Product-market fit을 찾기 위해, 창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버티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Grit(열정적 끈기)라고도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창업 생활을 돌이켜 봤을 땐 이 역량이 가장 중요하지만 나에게는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거나, 스타트업에서 일을 해본 사람은 “product-market fit”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의 product-market fit은 스타트업이 만들고 있는 제품이 시장에서 고객이 정말 원하는 제품인가를 검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product-market fit을 찾지 못한다면 스타트업은 생존할 수 없다고 말하곤 한다.

스타트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product-market fit을 충족해야 하듯,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려는 개인들은 performance-market fit을 충족해야 한다. 스스로의 능력이 제품으로 발현되고, 그 제품이 시장과 적합한 제품이라는 게 확인이 될 때, 스타트업과 개인은 함께 성장한다. 이렇듯, 개인들의 관점에서 product-market fit은 개인이 시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이나 비즈니스에 적합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지를 의미하는 performance-market fit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개인들이 performance-market fit을 충족해야 하는 이유는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일수록 개개인의 역량이 시장에서 통하는지 여부가 스타트업의 생존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에서 8년 동안 지내면서 내 역량을 꼭 증명해내어야 할 때가 여러 차례 있었다. VC의 투자를 받아야 다음 분기에 회사가 유지될 수 있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내가 기획한 제품에 회사의 사활을 거는 경우도 생긴다. 개인에게는 가장 큰 압박이 오기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모든 경우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고, 이를 통해 내가 어떤 일에 더 잘 맞는지 알게 되거나, 복기를 하며 어떻게 성장할지 고민하기도 한다.

오늘은 스타트업을 거쳐오며 내가 맡았던 역할에서 성공 및 실패했던 경험과 당시에 나에게 필요했던 역량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원문: https://bit.ly/2TvSh2C


연봉만큼 중요한 복지?.. 일하기 좋은 기업의 요건

정말 직장생활에서 ‘돈’이 전부일까? 성과급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흥미로운 설문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지난 6월 전국 만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복지제도와 관련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77.8%)은 차별화된 회사 복지제도는 높은 연봉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연봉 높은 곳보다 복지제도가 탄탄한 회사가 좋다고 답한 직장인도 46.1%로 전체의 반을 차지할 정도였다.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게 돈뿐만이 아니란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런데 이렇게 직원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좋다는 복리후생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하는 회사들이 있지만 오래 유지한 곳은 드물다. 일하기 좋은 기업의 철학이 아니라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따라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의 경영 철학을 따라가려 할 때에 직원의 마음을 얻고 창의성·생산성을 끌어올 수 있다. DBR 53호에 실린 기사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 데 성공한 곳들의 공통점을 살펴보자.

원문: https://bit.ly/3i0XwAC


글쓴이: 정의의소

Agile Coach, Organizational Change Coach @Samsung Electronics 팟캐스트 MC : 새꿈사 (새로운 조직문화를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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