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601](11/27) 코로나 이후 부상하는 ‘사피엔스적 리더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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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Korea] 코로나 이후 부상하는 ‘사피엔스적 리더십’

새로운 방향의 변화에서 길을 더 잘 찾을 수 있는, 역시 새로운 리더십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스탠퍼드대의 주관하에 리더십과 변화 창조의 미래에 대한 대담을 갖기 위해 전 세계적 규모의 파급 효과와 변화의 주인공들인 세계적으로 빛나는 리더들을 모이게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리더십의 비전이 나왔는데, 이를 우리는 ‘사피엔스적 리더십’이라고 부르기로 했죠.

사피엔스적 리더는 변화 속에서 길을 찾는 때에 지혜롭고 현명하며 보는 눈이 있고, 종종 생경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변화를 마주했을 때 인간적이기도 한 특징을 지니죠. 이러한 유형의 리더십은 반직관적으로 비영웅적 리더를 역설합니다. 사피엔스적 리더는 진정성, 겸양, 약점을 드러내며 학습과 지성의 공유에 추진력을 주는 필수적 신뢰와 심리적 안전을 고취해 결과적으로 향상된 집단 업무 수행을 달성하고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갖게 하죠.

사피엔스적 리더십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우리는 사피엔스적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네 요소를 이들 전문가와의 논의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리더들의 견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더의 겸양, 진정성, 솔직함은 신뢰와 심리적 안전감을 불어넣죠. 그 결과 신뢰와 심리적 안전감은 개개인들과 팀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힘을 실어 줍니다. 이에 더해, 팀들은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3D적 변화와 보조를 맞추고 이에 대응할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목표의 공유와 공통의 가치는 3D적 변화의 한복판에서 집중과 결속, 회복력을 높여줍니다.

  1. 신뢰와 심리적 안전감을 불어넣는 리더의 겸양, 진정성, 솔직함
  2. 신뢰와 심리적 안전감은 개인과 팀에 힘을 실어줍니다
  3. 배움을 멈추지 않는 팀에서 3D적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나옵니다
  4. 목표와 가치의 공유는 집중, 결속력, 회복력을 향상시킵니다

원문: https://bit.ly/3q1VvpP


리더는 직원과 개인적 유대를 어느 정도 맺어야 할까?

리더들을 만나면서 놀라는 것 가운데 하나가 직원들과 사적인 유대관계를 전혀 맺지 않고, 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냥 일의 성과에만 초점을 맞추고 보상은 돈으로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직원 수가 많지도 않은데 직원들과 밥 한번 먹지 않는 분들도 꽤 있다.

역으로 직원들과 가족이나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도 있다. 너무 친밀해서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적으면 반말로 이름을 부르고 때로 사내에서도 형, 동생이라고 하기도 한다.

항상 양극단은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의 균형에 대해서는 리더십 전문가 니콜라스 니그로가 잘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내 생각과 경험을 반영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구성원들에 대한 개인적 관심이 없이는 조직이 탄탄해질 수 없다. 개인의 장단점, 원하는 바, 동기, 가치, 가족 상황을 어느 정도 알 필요가 있다.

②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직원에게는 항상 고마움을 표시한다.

③ 그들의 발전을 인정한다. 돈은 중요하지만, 돈이 보상의 최고는 아니다. 용병처럼 회사 생활하기 원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작은 선물, 휴가, 이메일 등을 통한 인정 등 다양하게 활용해야 한다.

④ 결혼, 상 등 사적 행사에 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축하하고 위로하라.

⑤ 점심 식사나 티타임으로 전 직원을 만나라. 최대한 골고루 만나라.

⑥ 직원의 성과를 기록으로 남겨서 공유하고 인정해준다.

⑦ 화려한 이벤트가 아니라도 작은 인정을 보여주라.

⑧ 가끔 옆에 가서 말을 걸고 그냥 가벼운 질문을 하라.

⑨ 자신을 표현하도록 말할 기회를 준다.

⑩ 때때로 예기치 못한 때 작은 보상을 하라.

원문: https://bit.ly/3l8aQkX


12가지 인생의 법칙

전(前) 하버드 심리학과 교수이자 현재는 토론토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인 조던 피터슨 교수는 그의 저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라는 책을 통해 인생을 살면서 꼭 실천해야 할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2.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4.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해라.
  5.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7. 쉬운 일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8.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9.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말하라.
  10.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11.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12.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12가지 법칙을 보면 사소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인생을 바꾸는 교수’ 라는 별칭을 가진 그의 세계관을 들여다보면 결코 사소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인생의 절대적인 진리는 인생 자체가 고통이요, 인간은 언젠가는 병들어 죽는다는 사실을 피할 수 없다’ 고 주장한다. 결국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죽음이라는 종착지를 두고 살아가게 되며 이 과정을 지나는 가운데 인생은 혼돈(chaos)과 질서(order)가 둘러싸이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질서는 익숙한 것이지만 반복하다 보면 삶이 지루하게 되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나 새로운 것을 하면 불안이라는 혼돈이 찾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의미는 이러한 질서와 혼돈의 경계선 상에 있으며 우리는 조화로운 경계를 찾아야 한다고 하였다.

원문: https://bit.ly/33fwspK


어떤 리더에게 마음이 끌릴가?

조직 책임자로서 리더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다. 조직에서 성과 창출과 리더 자신의 성공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구성원 마음을 얻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그들의 열정과 헌신이 없으면 도전적인 조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고 조직 분위기도 밋밋해 질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리더 자신이 실무자 시절 상사인 리더에게 무엇을 요구하였는지 역지사지(易地思之) 생각해 보면 좋겠다. 그 때 상사에게 바랬던 것을 이제 되새겨 볼 시간이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는 속담이 거저 나온 것은 아니다. 과거 리더가 실무자 시절 통상 상사에게 바랬던 것은 두 가지이었다. 하나는 내가 좀 혼이 나더러도 일을 올바르게 배워서 전문가로서 또 리더로서 성장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과 인간적인 관계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길 바랬다. 물론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준 상사는 얼마나 될까? 그가 자신의 롤 모델이 되었으리라.

원문: https://bit.ly/39hVatg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14가지 요소

많은 사람이 ‘취향’은 주관적이라고 얘기한다. 물론 사람마다 각자 선호하는 것이 다 다르고, 취향을 많이 반영하면 할수록 보편적 관점에서 많이 벗어나게 된다. 취향이 주관적이라면, “좋은 디자인”에 대한 기준 역시 주관적이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Y Combinator의 창립자이자 1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Viaweb을 창업해서 Yahoo!에 매각한 폴 그래햄(Paul Graham)은 그의 2004년 저서인 Hackers & Painters에서 좋은 디자인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분명히 있다고 얘기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좋은 것’에 대한 관점은 각자 다른 것이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배워 왔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교육받으면서도 미술관을 견학할 때면 다 빈치의 그림은 “좋은 것”이라고 동시에 배웠다.

폴 그래햄은 “어떤 사물에 대한 생각과 평가가 서로 다를 때 논쟁을 피하는 좋은 방법은 ‘taste is just personal preference’ (취향은 각자 다르니까,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우리가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 순간은 우리가 직접 어떤 것을 디자인할 때라고 얘기한다.

만일 취향은 각자 다르니까 디자인에 좋고 나쁜 것이 없다고 얘기한다면, 우리는 이 주제에 대해서 논의를 할 필요가 없다. 모두의 디자인은 이미 완벽하니까.

그러나 분명 우리가 선호하는 것에 보편적인 “좋음”에 대한 기준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위에서 폴 그래햄이 언급했던 것처럼 다 빈치의 그림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그가 얘기하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14가지 요소를 알아보자.

  1. 좋은 디자인은 단순하다. (Good design is simple.)
  2. 좋은 디자인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Good design is timeless.)
  3. 좋은 디자인은 옳은 문제를 해결한다. (Good design solves the right problem.)
  4. 좋은 디자인은 제안한다. (Good design is suggestive.)
  5. 좋은 디자인은 재밌다. (Good design is often slightly funny.)
  6. 좋은 디자인은 하기 어렵다. (Good design is hard.)
  7. 좋은 디자인은 쉬워 보인다. (Good design looks easy.)
  8. 좋은 디자인은 대칭이 잡혀있다. (Good design uses symmetry).
  9. 좋은 디자인은 자연을 닮았다. (Good design resembles nature.)
  10. 좋은 디자인은 다시 디자인하는 것이다. (Good design is redesign.)
  11. 좋은 디자인은 모방한다. (Good design can copy.)
  12. 좋은 디자인은 대게 이상하다. (Good design is often strange.)
  13. 좋은 디자인은 한꺼번에 나타난다. (Good design happens in chunks.)
  14. 좋은 디자인은 도전적이다. (Good design is often daring.)

원문: https://bit.ly/366EJ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