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애자일#665](3/17) PM수첩: 꼭 알아야 할 4가지 우선 순위 정하기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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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수첩: 꼭 알아야 할 4가지 우선 순위 정하기 기법

현업의 프로덕트/프로그램 매니저/오너에게 업무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늘 압도적으로 많이 차지하는 대답은 ‘실제 시장 피드백이 부족한 상태에서 로드맵에 따른 백로그의 우선 순위를 지정’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PM생활 15년차의 저 역시 이 대답의 예외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 대답은 ‘PM/PO에게는 시장과 고객을 위해 옳은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는 확신이 늘 필요하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법/방법/기술은 모든 현대인들에게는 생존기술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글을 시작해 봅니다.

  1. 모스코우 (MoSCoW)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코우(모스크바)’와 같은 단어와 발음을 합니다. 작고 복잡하지 않은 프로덕트/서비스를 위한 가장 간단한 접근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워킹 스켈레톤(Walking Skeleton)
    워킹 스켈레톤은 기본 아키텍처의 PoC (Proof of Concept: 기술 검증버전)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oC는 단일 기능에 더 초점을 맞추지만 워킹 스켈레톤은 최소화된 프로덕트의 엔드 투 엔드를 구현한 것입니다. 즉 개념의 윤곽정도가 아니고 실제로 실행 가능하고 테스트도 함께 가능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워킹 스켈레톤은 최소 실행 가능 제품(MVP)의 기능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사용되며, 그 중 어떤 것이 제품이 작동하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한지 정의합니다.
  3. 라이스(RICE: Reach, Impact, Confidence and Effort)
    라이스 방법은 산수 정도(?)의 수학 계산이 필요한 방법입니다. 우선 순위를 설정하기 위해 등급점수 모델이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4. 카노Kano 모델 기법
    카노 기법은 고객기반의 우선순위 지정 방법입니다. 프로덕트/서비스의 기능에 대해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행동이 다르다는 사실에서 시작합니다.
  5. 우선 순위 정하기 기술 비교와 마무리
    프로덕트 백로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특히 애자일 기반 프레임워크에서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다음 스프린트에서 완료해야 할 스토리 포인트뿐만이 아닌 제품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프로덕트 백로그에서 작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은 PM/PO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입니다. 직감에 의존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대개 해당 프로젝트와 제품/서비스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기법에는 오늘 살펴본 4가지 이외에도 아이젠하워 매트릭스, WSJF(Weighted Shortest Job First), Value vs Complexity/Effort 와 같은 여러가지 다른 기법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들이 있는 상황에서 오늘은 가장 일반적인 우선 순위 지정 기법 4가지의 방법, 장단점과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표를 사용해서 서로의 방법을 비교해 보려 합니다. 이 정리된 표를 보면, 어떤 상황에 어떤 우선순위지정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파악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PM의 주머니에는 제품이라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도구가 있습니다. 도구 자체가 맛있는 요리를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그 도구를 상황과 재료에 맞게 잘 사용하는 PM/PO의 능력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지요.

또한 중요한 것은 연습과 그 과정안에서 얻어지는 경험입니다. 그 경험이 여러분의 요리가 즉 프로덕트/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상황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늘 여러분들의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원문 : https://bit.ly/3s79vz6


“새해 계획 포기한 사람 손!”..백업플랜으로 작심삼일 벗어나는 법

새해가 밝은 지 두 달이 지났다. 이쯤 되면, 새해 벽두에 야심차게 세워놓은 계획 대부분이 어그러져 “올해도 망했어”라고 자책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기 마련. 돌발사항은 계획 이행에 가장 큰 방해 요소로 꼽힌다. 매일 30분씩 나가서 뛰기로 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린다면?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래 오늘은 어쩔 수 없지’라며 하루를 건너뛴다. 하지만 다음 날, 이젠 어제를 근거(?)삼아 어차피 틀어진 계획이라며 남아있던 의지마저 거둬들인다. 대다수가 공통으로 경험하는 작심삼일의 루틴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악착같이 계획을 실현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돌발사항까지 고려해 플랜-B, C···Z까지 탄탄히 세워놓는다. 이걸 습관화하는 것이 실천력의 핵심이다. DBR 133호에 실린 기사를 통해 ‘백업플랜’을 통해 작심삼일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원문:https://bit.ly/2OFneyP


나는 우리 직원을 신뢰하는가

내가 리더로서 직원을 대하는 자세는 ‘선 신뢰 후 조율’이다. 우선 먼저 신뢰를 하고 업무를 맡겨본다. 때로는 내가 기대했던 결과의 50% 수준으로 들고 오는 직원도 있다. 무턱대고 나무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나 역시 완벽한 리더가 아니기 때문에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이 정도 말하면 알아들었겠지?’ 싶어도 직원 입장에서는 리더인 내가 업무 지시를 너무 대충했을 수도 있다. 때론 내가 직원의 역량을 과대평가한 경우도 있다.

이렇게 먼저 신뢰를 주고, 결과물을 가지고 조율하는 일을 계속한다. 이것이 직원과의 신뢰 관계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100%, 아니 120% 신뢰하는 직원들만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직장판 어벤저스일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내 생각이 틀렸다. 내가 노력한다면 지금의 팀원들, 직원들 모두를 신뢰할 수 있다. 신뢰는 상호 간에 생기는 것이지만 직장에서는 리더가 직원을 먼저 신뢰하는 것이 순서다. 그래서 오늘도 스스로에게 묻는다.

원문 : https://bit.ly/3cyKKW8


당신의 부하직원은 당신을 추천할까요?

구글(Google)은 2009년 초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름은 옥시전 프로젝트(Oxygen Project), 좋은 리더의 요건을 찾는 게 목표였다. 1만개 이상의 서베이와 성과 리뷰, 인터뷰 자료 등을 분석했다. 1등부터 8등까지 리더의 요건을 뽑아냈다. 그러나 특별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서점에서 아무렇게나 리더십 책을 골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좋은 코치가 돼라, 권한을 위임하라, 직원의 성공과 웰빙에 관심을 보여라, 소통을 잘 해라, 직원의 커리어 개발을 도와라 등이었다. 이에 대해 줄리언 버킨쇼 런던경영대학원 교수는 “리더십에는 비결이라고 할 만한 게 없다”며 “모두가 아는 내용”이라고 했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영자는 거의 없다.

모두가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을 아는 데도 주변에 좋은 리더는 매우 드물다.

버킨쇼 교수는 매일경제 MBA팀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리더의 요건은 인간의 본능과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간은 작은 부족 단위에서 수렵하고 채집하며 사는 데 적합하게 진화했어요. 그 결과 인간은 위험을 기피하게 됐죠. 위협을 느끼면 화를 냅니다.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권한을 남에게 맡기지 못합니다. 이는 수천 년 전에 형성된 자연적 본능입니다. 크고 다양화된 현대 조직에는 적합하지 않죠.”

버킨쇼 교수는 “좋은 리더십은 본능에 어긋난다는 점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행동(unnatural act)”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본능을 극복하고 좋은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버킨쇼 교수가 제시한 답은 매우 단순했다.

리더는 스스로에게 ‘나는 부하 직원이 다른 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은 보스인가’라고 자문해 보라고 했다.

원문 : https://bit.ly/3eReIaD